2023 전국장애인기능대회 화훼장식부문 ‘전국 1위’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회장 황후선) 소속 박혜경 교육생이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화훼장식부문 전국 1위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주에서 17개 시도 선수와 선수단 임원 등이 참가해 39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우승자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1위로 입상하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장애인 직업기능 향상 및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 시작돼 4년마다 개최된다.
박혜경 교육생은 “처음 출전해 메달을 수상해 어리둥절하지만 이렇게 꽃의 세계에 이끌어주신 교육 담당자, 마지막까지 지도해주신 플로리스트 강지연 선생님 그리고 이런 교육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와 후원을 해주신 한빛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황후선 회장은 “지금까지 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교육생이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본부는 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남도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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