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드론축구단 창단식이 지난 20일 군서면 일원에서 드론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영광드론협회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와 협업해 ‘영광군드론축구단, 팀영광군’을 결성했다.
드론축구는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골대를 통과해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기게 되는 경기다. 한 팀은 5대의 드론으로 구성돼 총 10대의 드론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영광군드론축구단은 총 13명으로 (사)영광드론협회 선수 5명,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선수 5명, 단장 및 코치 3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멘토링을 통해 2달간 단원들의 드론 조종 능력과 팀워크를 키우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오는 11월에 있을 제3회 광주북구청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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