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사화 꽃길속으로, 천년의 사랑속으로>라는 주제로 15일부터 24일까지 불갑산관광지에서 열린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행사 전날인 13일부터 내린 폭우로 주말까지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려워 행사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안타까움 속에서 출발한 올 상사화축제는 주말을 기점으로 날이 갈수록 예년과 같은 인파가 몰려 전국적인 가을꽃 대표축제 임을 새삼 실감케 했다.
불갑산상사화축제는 최근 5년 연속 전남도대표축제 선정과 더불어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부터는 관광객들로부터 입장료를 받아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영광군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같은 금액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하는 제도를 도입,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으로 발전가능성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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