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임시회 , 한·칠레 무역협정 반대결의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제95회 임시회를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의 회기로 개회하고 양성자가속기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군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2003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관련 실과소로부터 보고를 청취하고 '영광군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에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와 함께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 사업유치계획안'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비준반대 및 추곡가인하철회요구결의안',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상권보호대책청원권' 및 '2003년 공유재산 변경관리계획안'에 대해 처리했다.
특히 군의회는 최근 지역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을 유치하기위해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한 군 사업계획에 동의함으로써 유치활동에 힘을 실어줬다.
또한 지난해 체결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비준 및 추곡가 2% 인하발표에 의해 농촌 피폐화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정책 재검토를 촉구하는 한·칠레자유무역협정비준반대 및 추곡가인하철회요구결의안을 상정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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