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봉사대로 영역 세분화 전문화 추구·1사1마을봉사 추진

거명의료재단은 그동안 영광기독병원, 기독신하병원 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봉사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그러던 중 지역사회의 노인인구 증가와 사회적 욕구 다변화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게 돼 거명의료재단은 지역사회의 욕구에 좀 더 부응하고 주민들에게 밀착된 봉사를 하기 위해 '거명나눔봉사단'을 결성,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가졌다.
거명나눔봉사단은 <직장새마을봉사대> <적십자난원봉사대> <웰빙봉사대> 3개의 봉사대로 구성, 각 봉사대별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봉사대 발족으로 기존의 의료봉사와 함께 시설 및 집수리, 마을거리 정화작업, 독거노인 재가서비스, 소년소녀가장돕기, 외국인 생활적응서비스 및 문화사업에까지 봉사의 손길을 뻗칠 수 있게 됐다.
거명나눔봉사단은 이달중 활동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동로의 풀뽑기 및 꽃길가꾸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1사1마을봉사'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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