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 함평 신광 4차선 확·포장 추진 시급”
“영광읍 ~ 함평 신광 4차선 확·포장 추진 시급”
  • 영광21
  • 승인 2023.1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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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부대변인,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경제 활성화 기여”

내년 총선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영광과 함평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도 23호선 영광읍~함평군 신광면 구간의 4차로 확·포장 사업이 빠른 시일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박 부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불갑사 관광지와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전망대 등 관광지의 관광객이 몇년 사이 급증했다”며 “그러나 국도 23호선 영광읍~함평 신광면 구간은 마을이 인접한 2차로 도로라 위험성이 높고, 도로 병목현상도 발생해 관광객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도 23호선이 4차로로 확·포장 된다면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교통의 흐름이 원활해져 관광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고, 또 물류비용도 절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부대변인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큰 진전은 없었다”며 “정치권과 행정기관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사업을 빠른 시일내 추진해 지역민들의 염원을 이뤄드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국도 23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지방소멸을 막고 낙후된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박 부대변인은 “저 역시 국도 23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 촉구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 사업 추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부군수와 청와대 행정관까지 역임한 행정전문가 박노원 부대변인은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하고 있으며, 내년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한편 불갑면과 신광면의 도로 4차선 확·포장 요구는 영광지역에서도 2000년대 들어 수차례 제기됐지만 지역 부의 외부유출 우려로 소극적으로 대처해 무산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