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움마을학교·묘량중앙초 협업 농부학교 운영 성과

전교생 69명 규모의 묘량중앙초 학생들이 지난 9일 묘량면 어르신들과 함께 농사지은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나눔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전달한 가래떡은 깨움마을학교와 묘량중앙초가 협업한 마을교육과정인 어린이농부학교의 4학년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쌀로 만들었다. 어린이농부학교는 묘량중앙초 학생들과 교사, 마을교사 어르신 등이 참여하고 학부모들이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가래떡을 만들어 묘량면사무소, 묘량우체국, 지역아동센터, 여민동락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나눔했다.
김훈경 묘량면장은 “아이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키운 수확물로 가래떡을 만드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어린 학생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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