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태권도선수단 전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 쾌거
영광초 태권도선수단 전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 쾌거
  • 영광21
  • 승인 2023.11.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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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5) 심민형(4) 장서영(4) 선수 등 노력 결실 빛나

 

영광초(교장 오경희) 태권도선수단이 지난 11~12일 함평군에서 열린 제48회 전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1위 3명 등 다수 입상했다. 
특히 이번 학생종합체육대회는 내년 전남도에서 치러질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차 전남도대표 선발전 겸임 대회로 더욱 값진 승리다.
대회 첫날 4명의 학생이 결승전에 오른 영광초 태권도선수단은 12일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5학년 김태우 선수(+58kg)는 지난해 전남도대표다운 실력으로 결승전에서 1라운드 2라운드 각각 12:0, 13:0으로 완승하며 막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4학년 심민형 선수(-54kg) 는 5학년을 상대로 1라운드 9:4, 2라운드 6:4로  2라운드만에 승리했다. 또 4학년 장서영 선수(+54kg)도 1라운드 4:0, 2라운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3라운드 중 2라운드를 선취하면 승리하는 규칙을 생각해보면 3명 선수 모두 여유있는 승리를 거둔 모습이다. 
그 외에도 5학년 주은별 선수(-39kg)가 2위, 5학년 배승희 선수(-33kg)와 6학년 박온유 선수(-63kg)가 3위를 차지했다. 
영광초 태권도선수단 이재경 감독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고경한 지도자, 손유송 사범 등의 노력이 한몫했다”며 “앞으로도 영광초 태권도부의 명성을 잇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