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30일까지 농업인 단체·마을·개인 농가
영광군이 산불방지 종합대책 기간인 11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6개월간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중 잔가지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
무상임대는 폐기물관리법 준수이며 고춧대, 옥수숫대, 감·오디나무 전정 가지 등 부산물을 파쇄해 소각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잔가지파쇄기 3종 1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 대상자는 농업인단체, 마을, 개인 농가로 예약을 통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면 유기물 함양이 높은 양질의 퇴비가 되고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는 데 사용이 가능하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지원 실적으로 64개 마을에서 106일 동안 사용했으며 그 기간 무상임대료는 400만원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촉진과 농업인의 임대료 부담을 줄였다.
2024년도 미세먼지 감축 대응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잔가지파쇄기 신규 구입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잔가지파쇄기 임대 절차와 사용은 농업기술센터 유튜브(www.youtube.com/@user-hj1qp9uz6b)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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