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중앙초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첫 삽 뜬다
묘량중앙초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첫 삽 뜬다
  • 영광21
  • 승인 2023.12.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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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완공 … 학생들 안전과 학습권 보장 최선

 

묘량중앙초(교장 최희철)가 30일(오늘) 학교단위 공간혁신 개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한다. 
묘량중앙초는 2020년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이래 ‘마을을 품은 학교, 학교를 품은 마을’을 슬로건으로 지난 3년간 사전 기획과 사용자 참여 설계단계를 거쳤다. 
개축과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면 학교는 마을과 학교, 주민을 잇는 학교시설 복합화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당초 2023년 완공 예정이었던 이 사업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과의 통합, 주관부서 변경, 예산 조정,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수많은 장애물을 만나며 장기간 지연됐지만 모든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결국 결실을 맺게 됐다.
총 사업비 114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부지에 신축 건물을 짓는 1차 공사와 본관 건물을 철거 후 다시 개축하는 2차 공사로 나눠 진행되며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희철 교장은 “묘량중앙초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추진을 위해 성원해주신 주민과 학부모, 전남도교육청 및 영광교육청에 감사하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