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구도심 간판개선사업 올해말까지 추진
영광읍 구도심 간판개선사업 올해말까지 추진
  • 영광21
  • 승인 2023.12.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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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곳 업체 간판 정비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모 

 

영광군이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영광읍 무령·남천·도동리 주요 도로변 상가를 대상으로 오래된 낡은 간판을 새로운 디자인의 간판으로 개선해 상가 이미지를 높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3억원, 군비 2억원 등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97곳 업체, 입면 간판 99곳(곡각 지점 2곳 포함), 소규모 돌출간판 99곳, 파사드 조형물 1곳과 경관개선을 위한 입면 개선 등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간판을 만들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업체별 개별 디자인 협의와 소규모 돌출간판을 추가해 보행자의 눈높이에서 상호를 바라볼 수 있게 제작했다. 
특히 영광군의 독자적인 디자인과 상징성을 보여주고자 파사드 조형물을 영광읍사무소 벽면을 활용해 설치하는 등 쾌적한 주민 생활 공간 조성과 구도심 활성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