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1월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3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 관리지원을 통해 어린이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것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236개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8곳이 선정됐다.
2015년 개소한 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목포과학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뿐만 아니라 관내 전체 어린이급식소를 등록·관리해 위생과 영양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특히 매년 교육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급식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며 다문화 식단 등 특화된 식단을 개발 및 보급했다. 특히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난해 식약처에서 조사한 센터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22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