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새마을회(회장 정진기)가 지난 5일 영광스포티움에서 2023 영광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청년과 함께’를 주제로 해양쓰레기 수거, 깨끗한 영광군 만들기 등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강종만 군수, 강필구 의장, 박원종 도의원, 오미화 도의원, 장은영 도의원 등 기관장과 5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깨끗한 영광군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해양쓰레기 수거와 관련된 활동은 영광군 해양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새마을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탄소중립 그린영광’ 치유 퍼포먼스를 제시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와 사람들도 모두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새마을정신으로 지구와 환경을 지키고 나아가 인류의 변화시킬 것이라는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진기 회장은 “탄소중립 그린영광을 위해서 영광군새마을회가 앞장서 달리겠다”며 “마을 곳곳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군새마을회가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