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당구연맹ㆍ영광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쿠션 단일종목 대회로 지난 2021년부터 매해 마지막 대회를 장식하고 있다.
눈길이 가는 선수로는 남자부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선수 등 국내 우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그 어느 대회보다도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전문선수부는 3쿠션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등 3종목에 걸쳐 열리며 생활체육선수부는 3쿠션 개인전 및 복식전 등 2종목으로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 남자부는 안지훈(대전) 선수가 결승에서 김행직(전남)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한지은(프로 이적) 선수가 2년 연속으로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