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난해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전국 최다
영광군, 지난해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전국 최다
  • 영광21
  • 승인 2024.01.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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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축산·태산농장·해오름농장·민들레농장 등 4곳 선정

영광군이 지난해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전국 44개 농가 중 4개 농장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신규 인증 농가는 ▶ 부농축산 ▶ 태산농장 ▶ 해오름농장 ▶ 민들레농장으로 분뇨감축 및 조기 출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고자 할 경우 무항생제 등 농식품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탄소 감축 기술을 도입해 축종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10% 이상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받을 수 있다.
저탄소 축산물은 인증마크 표시 후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조성기 축산식품과장은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탄소저감 노력과 관심 덕분에 지난해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축종을 한우에서 양돈 및 낙농까지 확대해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