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법 거부는 국민과의 대결 선언”
“특검법 거부는 국민과의 대결 선언”
  • 영광21
  • 승인 2024.01.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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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예비후보 “국민 저항과 심판 직면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인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뇌물 의혹 특검인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 담양함평영광장성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예비후보가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가족 방탄을 위해 국민과의 대결을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공정과 상식’은 없었다. 결국 쌍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은 쌍특검법을 모조리 거부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이재명 방탄 목적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50억 클럽 뇌물의혹 사건이 진상규명을 위해 특검하겠다는 것이 무슨 이유로 이재명 방탄 목적인지 알 길이 없다”며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로 중범죄인 주가조작 의혹이 있어도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부가 진정 ‘김건희 방탄 정부’”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