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 채움농장에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
군서 채움농장에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
  • 영광21
  • 승인 2024.0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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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8농가 신규 발굴·전남도내 2위 달성

 

강종만 군수가 지난 9일 군서면 소재 채움농장(대표 조은숙)을 방문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와 농장 현판을 전달하고 농장주를 격려했다.
군은 지난해 깨끗한 축산농장이 한우 55농가, 젖소 1농가, 돼지 1농가, 닭 10농가, 오리 1농가 등 총 68농가가 신규로 지정돼 전남도내 2위를 달성했다.
이는 축산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과 축산농가 모두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지정을 시작한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농장경관 조성, 농장 악취저감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지정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5년이다.
지정 농가에게는 농장 현판 및 지정서가 제공되고 축산 관련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지원 대상이 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깨끗한 축산농장 관내 총 지정실적은 지난 2017년 6농가를 시작으로 2019년 14농가, 2021년 67농가, 2023년 166농가까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