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2024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2024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 영광21
  • 승인 2024.01.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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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선정 쾌거 …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 도약

 

영광군의 대표 가을꽃 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에 또다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11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 국향대전,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등과 함께 2024년 도 대표축제 10선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표축제를 미선정한 2021년을 제외하면 2018년부터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다. 
지난해 9월 열린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3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유료 입장객 23만명을 기록했으며 관광객 소비에 따른 23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영광군은 축제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도비 1,000만원 확보는 물론 대외홍보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한편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불갑사관광지 확장사업 준공, 다회용기 사용 축제장 전체 확대, 상사화 군락지 추가 조성, 불갑사 진입로 경관조명 설치 등 축제 기반 조성과 상사화 패션쇼 등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도입해 전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