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도역사문화보존회 정기총회서 사업계획 논의 
낙월도역사문화보존회 정기총회서 사업계획 논의 
  • 영광21
  • 승인 2024.01.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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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월면 ‘중선기념탑 건립’ 등 다양한 시책 협조 당부

 

낙월도역사자료보존회(회장 최종민)가 지난 18일 낙월면사무소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낙월면이 추진하고 있는 중선기념탑 건립과 관련해 후원금 모금 등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낙월도 역사자료 보존에 대한 다양한 시책 등을 논의했다.
중선기념탑 건립은 낙월도 일원에 고려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옛 새우잡이 방식인 젓중선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한 사업으로 낙월도의 상징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경호 낙월면장은 “낙월도의 역사와 문화 보존에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하고 있는 보존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중선기념탑이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낙월도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월도역사자료보존회는 2022년 4월 낙월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향우와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문화유적 발굴, 향토생활도구 수집, 서적 편찬 등의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2020년 낙월도의 역사와 생활상을 집대성한 <낙월도>라는 책자를 발간한 향우 최종민씨가 회장을 맡아 고향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