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 시군, 농정혁신 방안 마련 머리 맞대
전남도 ~ 시군, 농정혁신 방안 마련 머리 맞대
  • 영광21
  • 승인 2024.02.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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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강화 등 현안 공동 대응키로 
첨단 미래농업 육성 협력·농업소득 증대 방안 등 논의 

 

전남도가 지난 1월26일 도청 정철실에서 전남도~시군 농정혁신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어 농정 역점시책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전남도는 ▶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따른 관리 강화 ▶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육성 ▶ 쌀 적정 생산 대책 마련 ▶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향상 ▶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 방역 등 현안을 설명하고 시군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각 시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농정시책을 발표하고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군별 우수 시책은 ▶ 영광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중대형 맞춤형농기계 지원’ 사업 ▶ 여수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비 지원’ 사업 ▶ 나주시 ‘농촌 빈집 재생 지원’ 사업 ▶ 보성군 ‘축사 환풍기 설치 지원’ 사업 ▶ 강진군 ‘시설하우스 화재 제로(Zero)화 추진’ ▶ 함평군 ‘외국인근로자 숙소지원’ 사업 ▶ 해남군 ‘배추 작목전환 시범사업 성공 안착’ 등이다.
시군은 상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 개발에 나서기로 했으며 전남도는 시군 우수사례 사업성 검토 후 시책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와 시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농업인·농업인단체 간 소통을 강화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농정과제를 발굴해 규모화된 핵심과제 선정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