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동계 스토브리그 열기 ‘후끈’ … 지역경제 ‘쏠쏠’
영광군 동계 스토브리그 열기 ‘후끈’ … 지역경제 ‘쏠쏠’
  • 영광21
  • 승인 2024.02.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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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움서 고등 축구·검도 이어 농구·초중 축구 예정 

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스포티움이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지난 1월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축구 고등부 스토브리그, 22일부터 29일까지 검도 스토브리그가 진행됐던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은 동계리그는 끝났지만 학생들이 쏟은 땀과 열정의 여론이 아직도 남아 있는 듯 하다.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검도 선수단이 발산한 열기와 땀 냄새는 열띤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검도 호구를 차고 죽도를 휘두르는 선수들의 눈빛과 모습에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전국 48개팀이 참여한 이번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의 지도자 및 선수들은 “영광스포티움의 훌륭한 시설과 맛 좋은 먹거리에 매우 만족했으며 다음 전지훈련에도 방문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 스토브리그는 검도 종목이 끝난 이후에도 그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1월29일 여성부 농구 고등·대학부 스토브리그와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동시에 돌입했으며 2월15일부터는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스토브리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