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간담회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간담회
  • 영광21
  • 승인 2024.02.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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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수렵인 30명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 시작돼

영광군이 지난 1월25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가축 및 농작물 피해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를 위해 최종 선발된 모범 수렵인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구제단 운영방침 및 포획 허가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와 관련해 안전한 구제활동을 위한 주의사항 및 수렵관리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했다.
구제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시 구제활동, 주택가 출현 유해야생동물이 주민을 위협할 시 긴급출동 및 포획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활동,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저수지·하천 등 예찰, 불법엽구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농작물 피해를 줬던 멧돼지 183마리, 고라니 850마리를 포획한 것과 고립된 지역 특성상 번식에 따른 피해가 큰 도서지역에서도 멧돼지 포획활동을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피해 및 구제신고는 읍·면 또는 환경과(☎ 350-533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