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보리 기존제품 품질향상 사업 최종보고회
찰보리 기존제품 품질향상 사업 최종보고회
  • 영광21
  • 승인 2024.02.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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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새싹보리 활용한 치즈핫도그· 흑미 찰보리빵 등 선보여 

 

영광군이 지난 1월24일 영광군농업인회관에서 김정섭 부군수(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농촌신활력플러스 찰보리 기존제품 품질향상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찰보리 관련 향토산업 및 융복합산업으로 축적된 인적·물적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찰보리산업 융복합 플랫폼 조성’ 비전으로 2024년까지 총 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기존제품 품질향상 용역보고를 시작으로 제품시식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으로 향상된 새싹보리를 활용한 치즈핫도그와 흑미를 활용한 찰보리빵을 시식한 후 관능평가를 실시하고 더불어 제품 개발 방향과 판로 개척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영광군은 올해부터 찰보리거점센터인 ‘영광찰보리 어울터’를 운영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교육 체험장, 판매장 등 찰보리산업 기반구축으로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섭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거친 후 기존제품 품질향상 사업을 시작으로 영광군의 찰보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선도할 것이다”며 “찰보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관련 산업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