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농가주부모임(대표 조명란)이 지난 2일 백수농협과 한수원(주) 한빛본부의 협찬을 받아 백수읍 경로당 55곳에 떡, 소고기, 계란 등 떡국재료를 나누어 주고 함께 떡국을 끓여 먹으며 따뜻한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설립돼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향상을 위해 농협과 협력 중인 단체로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 기반조성과 여성농업인 생산자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명란 대표는 “추운 겨울 떡국 한 그릇이 따뜻한 손길이 됐으면 한다”며 “좋은 기회가 있으면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