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 결산총회 8억5,300만원 당기순이익 달성
영광축협 결산총회 8억5,300만원 당기순이익 달성
  • 영광21
  • 승인 2024.02.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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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사업비 27억5천만원 지출·비상임감사 백철호씨 당선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이 1일 영광청보리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제54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영광축협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한 결과 8억5,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도 한우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과 구제역, 럼피스킨 가축질병 발생으로 조기 종식을 위해 어려운 시간을 같이 했으며 가축방역 구역 범위 확대, 축산물 할인판매, 발효사료 할인 연중유지, 유통손실 지원금을 통한 사료 무상지원 3억원 등 조합원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2022년 대비 9억500만원이 증가한 총 27억5,0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출하고도 달성한 당기 순이익이다.
이날 회의는 결산보고와 결산감사보고를 채택하고 미처분이익잉여금 13억원에 대해 법에 의한 적립금과 이월금을 남겨두고 사업준비금 2억6,100만원과 6억4,700만원의 출자 및 이용고 배당금을 현금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 사업실적이 우수한 조합원과 고객 10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농협중앙회장, 농협경제대표이사,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농협전남본부장, 농협사료전남지사장, 나주공판장장,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영광축협 조합장 표창을 포함한 총 13명의 직원이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정기총회와 더불어 비상임감사 보궐에 따른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비상임 감사로 백수읍 백철호씨가 1인 후보자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