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6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 2024 연시총회에 참석해 온기나눔 캠페인 릴레이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온기나눔 캠페인을 범군민적 활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행사장 및 기관·사회단체 등을 방문해 발로 뛰는 릴레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 영광 방문의 해 비전선포식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것으로 강종만 군수, 강필구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생활개선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온기나눔 캠페인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이날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120만원 상당의 쌀국수 55박스를 관내 저소득층 및 나눔냉장고 7곳에 기탁해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12월15일부터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범군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 및 자선행사 등을 범군민적 활동으로 확산시켜 나눔과 봉사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영광군은 참여단체간 협력과 지역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과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단을 구성했다.
강종만 군수는 “많은 군민과 기관·사회단체가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으로 하나 되는 영광군을 만들고 나아가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