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 와이파이가 ‘팡팡’
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 와이파이가 ‘팡팡’
  • 영광21
  • 승인 2024.0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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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여객선 공공인터넷 서비스 제공

영광군이 관내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 33대와 여객선 3척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구축하고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군은 정보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안에서 통신 감도가 좋지 않아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에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이번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 개통으로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통신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2013년부터 지역의 대표 관광지, 문화·체육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55곳에 무료와이파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월평균 2,183GB의 데이터를 누적 이용자 11만2,851여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와 여객선을 포함한 공공와이파이를 모바일기기로 사용할 때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