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기후위기 대응 기반 강화한다
영광군, 기후위기 대응 기반 강화한다
  • 영광21
  • 승인 2024.02.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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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추진

영광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0억6,000만원을 확보해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490대)를 지원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67대) 지원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영광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4ㆍ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정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만 지원했던 4등급 조기폐차를 전체 4등급 차량으로 확대한다.
단, 지방세ㆍ세외수입(과태료)ㆍ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사고 등으로 정상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 또는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또 저소득층·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지원사업으로 7가구에 가구당 60만원, 취약계층 친환경보일러 지원사업으로 3가구에 가구당 8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