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유통식품 방사능 감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유통식품 방사능 감시
  • 영광21
  • 승인 2024.03.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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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과 가공식품·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수산물 등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5일까지 17일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로 7,800t이 해양에 방출됨에 따라 도민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통식품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다.
방사능 감시 대상은 전남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수산물이다.
지난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 지표물질인 세슘과 요오드에 대한 정밀검사를 2배 이상 확대해 627건을 검사했다. 결과는 모두 적합했으며 올해도 지속해서 검사 건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전남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매주 공개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유통 및 학교급식 식재료 수산물 검사를 확대해 삼중수소와 같은 추가 핵종에 대한 검사체계도 마련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