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출신 손솔 비례대표로 총선 출마
영광출신 손솔 비례대표로 총선 출마
  • 영광21
  • 승인 2024.03.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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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 후보자 상위권 배정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영광 출신의 손솔(29) 진보당 수석대변인이 비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진보당은 5일 4·10 총선 범야권 통합비례대표 후보로 장진숙 공동대표,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손솔 수석대변인을 선출했다.
진보당에 따르면 이번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이번 투표에는 당권자 4만1,665명 중 3만3,338명(80.01%)이 참여했다. 3명의 후보는 야권 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겨 총선에 나설 전망이다.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2016년 흙수저당을 창당한 이후 민중당 인권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기후·인권 전문가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를 총 30명까지 배정하기로 했다.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3명씩, 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사회가 4명, 민주당이 나머지 후보 20명을 채울 예정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다.
손솔 수석대변인은 영광중앙초와 영광옥당중, 해룡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 입학해 2015년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