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 박사, 중국 칭다오민주평통 초청강연
정원식 박사, 중국 칭다오민주평통 초청강연
  • 영광21
  • 승인 2024.03.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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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5주년 기념 재중청년여성한민족 역사강연회

 

군서면 남계리 출신 향우 정원식 박사가 오는 22일 중국 칭다오靑島 홀리데인 파크뷰 호텔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1세기 중국 칭다오협의회(회장 채규전)’가 주최하는 재중청년여성한민족 역사강연회에 특별초청돼 강연회를 한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제안과 지역 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1세기 중국 칭다오협의회는 올해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중국 칭다오에 거주하는 한인교포들과 조선족 동포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민족의 정체성 제고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강연자로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향우 정원식 박사를 초청했다.
정원식 소장은 당일 강연에서 우리 한민족의 중국 만주지역으로 이주했던 역사와 1910년부터 1945년 8월15일까지 중국 내에서 전개했던 항일독립운동 전반을 개괄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항일투쟁 당시 한중간 우호의 상징인 현 중국인민해방군 전신인 팔로군과 연합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했던 조선의용대(군) 활동을 집중 조명해 우리 한인들과 조선족들의 자부심을 드높일 예정이다.
강연회에 특별초청된 향우 정원식 박사는 중국 북경대 대학원 유학시절 중국 내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현장답사를 통해 선열들의 독립투쟁의 의지를 몸소 느끼면서 위국헌신의 정신과 애국심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책 집필과 중앙일간지 칼럼, 그리고 각종 강연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원식 소장은 3·1운동 제105주년을 맞아 지난 2월2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대한제국 패망과 영광지역 3·1운동>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