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 책임질 순경 태부족
현장 실무 책임질 순경 태부족
  • 영광21
  • 승인 2005.11.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러한 상태인 영광의 치안을 담당하고 범죄를 막아야 할 경찰들은 상태는 어떨까? 지난 8월31일 현재 영광경찰서에는 171명의 정원에 164명이 근무하고 있어 1인당 392명의 인구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가장 활발히 일을 해야 할 순경들이 정원 60명에 34명만 근무하고 있는 반면 경사(정원 30명에 현원 44명)나 경장(정원 54명에 현원 63명) 등은 정원을 초과하고 있어 일선 경찰인력의 실무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현재 영광에는 읍내(39명), 서부(26명), 홍농(24명) 등 3개의 지구대가 있고 19대의 순찰차 및 2대의 순찰 오토바이, 4대의 승합차, 1대의 화물차 등으로 치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도내 전체의 치안력은 전체 7,345명으로 198만6,000명을 맡고 있어 경찰 1인당 270명의 인구를 담당하고 있다.
영광21 / 여의도통신 = 김봉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