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관내 화재발생 현황 및 화재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40건으로 그중 봄철 기간(3월1일~5월31일)에 182건(34%)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봄철 기간 발생한 화재 유형으론 ▶ 건축·구조물에서 발생한 화재 58건(32%) ▶ 쓰레기 소각 화재 38건(21%) ▶ 논·임야에서 발생한 화재 37건(20%)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나타났다.
이관섭 서장은 “봄철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가 건조해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