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도의원, 무안교육청 운영 어울림오케스트라 호평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제37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전남도내 22개 교육지원청들이 장애학생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강화해 참여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주문했다.
장은영 의원은 기존 <전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에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향유와 더불어 체육 활동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부개정안을 발의해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장 의원은 22개 교육지원청 중 무안교육지원청의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 운영이 벌써 9년 차에 접어든 만큼 적극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전남 도내 유일한 장애학생 오케스트라로서 많은 지역,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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