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농원 이광현씨 토끼모양 감 공개
"뿔이 하나달린 기형적인 감은 해마다 5∼6개 정도 나왔지만 뿔이 두 개달리고 완전히 토기 모양을 한 감을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워 신문사에 가져왔다"는 이광현 대표는 덕흥리에서 5,000평의 토지에 대봉 감나무 1,300그루를 가꾸고 있다.
연평균 50∼55톤의 감을 수확한다는 이 대표는 "올해는 봄철에 냉해를 입어 평년보다 적은 35톤 가량을 수확"해 마음이 안타까울 것 같은데 토끼모양의 감을 연신 신기하게 바라보며 감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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