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선대본 구성
이개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선대본 구성
  • 영광21
  • 승인 2024.03.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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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전예비후보와 동행정책협약 공동 추구 약속

 

제22대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21일 오후 영광읍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군 당원과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완도·진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정진욱 광주동남갑 후보,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후보가 참석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축사를 통해 “실력과 인격을 갖춘 이 후보가 승리해 민주당이 제 역할을 하고 더 큰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달라”고 강조했다.
이개호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이후 줄곧 민주당을 지켜왔다.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와 함께 더 좋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정치적 의리의 상징은 당을 지키는 것”이라며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리를 지키며 당을 위해 일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당 기여도, 도덕성 등의 점수를 높게 받아 이번 총선 공천에서 승리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본 선거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의 단수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하려다 선당후사를 결단해 잔류한 박노원 전 예비후보도 개소식에 참석해 “이개호 후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박 전예비후보와 동행정책협약식을 맺고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 전 예비후보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장성사무소에서 선대본부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