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지역간 교류 다짐

영광군청 각 실과소가 인근 지자체 군청 공무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기부를 통해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을 이어나갈 것을 잇따라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청 종합민원실(실장 김경순)은 지난 3일 장성군 환경과, 고창군 종합민원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로 고향사랑에 동참했다.
3개 기관, 56명의 공무원이 동참해 각 10만원 씩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영광굴비와 모싯잎송편 등 다양한 농·수·축산물의 혜택을 누렸다.
또 스포츠산업과(과장 전용운)도 지난 8일 영광을 방문한 장성군 일자리경제실(실장 김만호)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양 지자체 직원 각각 28명 총 56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기부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동일생활권 내 직원간 우호를 다지며 주요현안 공유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경제과(과장 강윤철)도 3월27일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지역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상호기부는 강윤철 과장과 유성룡 상하수도사업소장의 사무관교육 동기 인연으로 추진돼 양 기관의 직원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외에도 각종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