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1회 추경예산안 7,389억원 규모 편성
영광군, 제1회 추경예산안 7,389억원 규모 편성
  • 영광21
  • 승인 2024.04.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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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예산 6,645억원 대비 744억원(11.2%) 증가 … 공설 장사시설 73억원 증액

 

영광군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본예산 6,645억원 대비 744억원(11.20%) 증가한 7,389억원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5,844억원 대비 598억원(10.22%)이 증가한 6,441억원,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한 특별회계는 본예산 801억원 대비 146억원(18.30%) 증가한 947억원이다.
제1회 추경예산 기능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가 181억 증가한 1,807억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가 151억원 증가한 564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33억원 증가한 1,503억원, 교통및물류분야 71억원 증가한 454억원, 환경분야가 73억원 증가한 767억원 등의 순으로 증액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 (사회복지) 공설 장사시설 건립 92억원(73억원 증),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 52억원(43억원 증), 영유아 보육료 지원 55억원(32억원 증) ▶ (국토및지역개발) 묘량농공단지 조성 50억원(23억원 증), 곧올재도로 개설 15억원, 도시재생 활성화 22억원(15억원 증), 불갑산 하이패스 상행선 IC건설 21억원(11억원 증), 지적재조사사업 19억원(10억원 증) ▶ (농림해양수산) 연안정비 3개지구 31억원(16억원 증), 다 같이 돌자 성산 한바퀴 15억원, 스마트팜 육묘장 조성 11억원,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8억원 ▶ (환경) 하수도 정비사업 4건 151억원(31억원 증),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 64억원(21억원 증), 영광 제2정수장 개량 28억원(14억원 증) 등이다.
강종만 군수는 “건전한 군 재정을 유지하면서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군민을 위한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79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