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백수노을전망대 스카이워크에서 성화 채화
16일 오후4시~6시까지 백학리 일대 부분통제
16일 오후4시~6시까지 백학리 일대 부분통제
영광군이 2024 전남도 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행사가 오는 15∼16일 영광군 일원에서 진행됨에 따라 일부 도로 구간의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15년만에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는 오는 15일 백수해안도로 노을전망대 스카이워크에서 성화가 채화되면서 사실상 막이 오른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17일 개회식 때까지 10개 읍면, 50개 구간, 105.54㎞를 이동한다.
성화는 전남체전 최초 양대 체전(전남체전ㆍ전남장애인체전) 성화가 동시에 채화돼 첫째날인 15일에는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대마면 및 묘량면 등 5개 구간에서 성화봉송 주자와 차량으로 봉송된다.
둘째날인 16일에는 불갑면에서 성화봉송을 시작해 염산면, 군남면 및 군서면에 이어 가장 긴 구간인 영광읍 성화봉송과 더불어 군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화 합화 행사를 갖는다.
이에 영광읍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영광터미널~남천사거리(투썸플레이스)~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LG전자베스트샵~영광새마을금고~영광군청까지의 도로 1개 차로가 부분통제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성화봉송으로 시내 주요도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며 “15년만에 영광에서 치러지는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군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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