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인재양성 목적 ‘묘량장암장학회’ 출범
묘량면 인재양성 목적 ‘묘량장암장학회’ 출범
  • 영광21
  • 승인 2024.04.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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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주민들이 인구감소와 과소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을 위해 ‘묘량장암장학회’를 설립해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나섰다.
3년 전부터 묘량중앙초에 장학금을 전달해 온 몇몇 주민들이 올해초 의기투합해 추진위를 구성했고 지난 16일 묘량면사무소에서 발족식을 열어 ‘묘량장암장학회’를 정식 출범했다. 이 자리는 김훈경 묘량면장, 김일남 번영회장, 홍태범 이장단장이 함께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정원 초대장학회장은 “최근 묘량중앙초가 학교 공간 혁신사업에 선정돼 최고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증개축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도 그에 발맞춰 인재 유치와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취학아동이 있는 가정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소규모 주택단지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