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발전소”
  • 영광21
  • 승인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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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로 보는 세상 ⑫ 영광원자력본부 설동욱 대외협력실장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한 영광원전 지역봉사대의 활동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복지에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학을 배우려고도 했다는 설동욱 대외협력실장은 왼손바닥과 오른손등이 서로 비스듬이 부딪치기를 되풀이하면서 위로 올리는 ‘발전소’란 수화동작을 선보였다.

절실한 개신교 신자이기도 한 설동욱 실장은 “이번에 수화를 해보며 농아인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농아인을 비롯한 장애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