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 앞바다서 생산돼 높은 품질과 맛 자랑
영광군과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회장 강명수)가 22일 천일염자연학습장에서 오미화 도의원, 강필구 의장, 김강헌 군의원, 서재창 수협장을 비롯한 천일염 생산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영광천일염 첫 생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무사풍년을 기원하는 천일염 채염행사를 가졌다.
전국 생산량 2위를 자랑하는 영광 천일염 채염행사는 국내 유일의 소금명을 가진 ‘소금이 산처럼 쌓인다’는 염산면의 군유염전에서 진행됐다.
특히 영광 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칠산 앞바다의 드넓은 갯벌을 품고 나갔다가 밀고 들어오는 청정바닷물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제조방식을 고집해 생산하고 있어 천연미네랄과 알카리 성분은 풍부하고 염화나트륨 함량은 낮아 전국 어느 지역 생산 소금보다 높은 품질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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