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민속놀이세트’ 전달

(사)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월25일 영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300만원 상당의 민속놀이세트를 전달하며 어린이날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삼동청소년회는 15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단체 전래놀이인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기구와 380명 아동들에게 개인별 선물인 제기차기, 비석차기 만들기 키트를 전달했다.
1993년 시작해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한 ‘옥당골 어린이민속큰잔치’는 그동안 진행했던 전통놀이의 맥을 이어가고 놀이 속에 담겨 있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공동체에 대한 가치관을 익혀 어린이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후원하게 됐다.
전달된 전래놀이기구는 윷놀이와 비석치기 놀이에 대한 욕구와 만족도가 높다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연옥)는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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