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사업 공모 선정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사업 공모 선정
  • 영광21
  • 승인 2024.05.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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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총 40억원 투입 추가 시설·장비 구축 계획

 

영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1년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대마산단 부품 공용생산 지원체계의 초석을 다졌던 영광군은 이번 추가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인프라를 확충해 e-모빌리티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25년까지 총 40억원을 들여 대마산단에 이미 확보된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센터에 추가적인 시설·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주요 확충 장비는 용접용 유니버셜 지그, 로봇용접기, 평판형 레이저가공 및 절곡기로 e-모빌리티의 내·외장재와 프레임 부품 가공을 지원할 수 있는 중·대형 시설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최근 산업부는 제4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통해 소형 e-모빌리티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수출 유망품목으로 소형 e-모빌리티를 집중 육성 지원해 빠르게 동남아 주요 국가의 e-모빌리티 신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e-모빌리티 해외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