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 키트 통해 소소한 즐거운 나눠

영광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명재)가 지난 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국비와 영광군에서 농촌융복합경영체에서 생산한 체험활동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이번 행복나눔 행사는 기정떡을 이용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소소한 즐거움을 나눴다. 또 수경재배할 화분을 직접 만들어 키워가는 행복을 선물했다.
영광군수어통역센터 관계자는 “세상 부모들이 아이를 낳아 키울 때 아이 울음소리만 듣고도 왜 우는지 파악해 케어할 수 있었다”며 “우리 청각장애인 분들은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듣지 못해 밤잠 설치며 늘 긴장속에 키워오신 장한 분들로 이번 행사를 통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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