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어머니봉사대도 가정의 달 맞이 온기 나눔

백수농협(조합장 조형근)이 백수농협부녀회장단(단장 신관옥)과 함께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백수농협 본·지점 사무실에서 다과를 대접하며 내방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공경의 의미와 함께 요즘 가족간 왕래가 현저히 줄어든 어른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리고 가족의 소중함과 효행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또 백수읍어머니봉사대(회장 이영임)도 지난 7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김치와 신발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범군민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수읍 어머니봉사대 30여명이 김치 150박스를 손수 담그고 작업용 신발 200켤레에 장식을 달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영임 어머니봉사대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김치를 담갔으며 어머니봉사대의 자산으로 신발을 준비하게 됐다”며 “기뻐할 어르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정성을 담았으니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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