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해외진출 업무협약 체결
e-모빌리티 해외진출 업무협약 체결
  • 영광21
  • 승인 2024.05.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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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연구원 기업청 등 5개 기관과 e-모빌리티 해외진출 지원

 

영광군이 지난 9일 대마산단의 영광지식산업센터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5개 기관이 전남 e-모빌리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마전기자동차산단 일대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이후 4년 동안 연구개발과 주행 실증을 추진해 총 5건의 규제를 해소하며 22년 기준 17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e-모빌리티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바탕으로, e-모빌리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은 영광군을 중심으로 전남 e-모빌리티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사업화 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해외사업화를 위한 기술과 인프라 지원, 해외사업화에 필요한 홍보와 수출 지원사업 지원 등 제반 활동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또 협약의 이행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강종만 군수는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e-모빌리티 해외수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