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다음달 17일까지 일손 취약농가 우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광군이 영농작업 적기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시작한다.
영광군은 오는 6월17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일손지원 희망농가에 부족한 인력을 지원 중에 있다.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영광군청 농업유통과 친환경 농업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개설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일손돕기는 독거노인, 장애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와 작목별 농작업 시기에 따른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매년 농촌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취약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농가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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