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돌입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돌입
  • 영광21
  • 승인 2024.05.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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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해대책 사전대비의 달 운영

최근 이상기후로 역대 최다를 경신하는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호우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전남도가 장마철을 앞둔 5월을 재해대책 사전대비의 달로 운영, 총력대응에 나섰다.
특히 전남도는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온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구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사전점검, 주민 대피 등 밀착 관리에 나선다.
기상청은 15일부터 위험기강(50㎜/시간당·90㎜/3시단) 발생 시 해당 지역주민에게 호우 긴급 재난문자 발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정비해 도 13개 협업기능 27개 담당부서와, 22개 시군, 도교육청 등 26개 유관기관에 배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육군 31보병사단과 서해지방경찰청, 전남경찰청에 여름철 풍수해 대응 군·경 인력·장비 동원 요청에 적극 협조할 것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