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향토사 공론화위한 관심 필요
법성향토사 공론화위한 관심 필요
  • 영광21
  • 승인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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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로 읽어보는 법성포초등학교 100년사 8- 연재를 마치며
지금까지의 기록이 '법성 향토사'의 중요한 한 축인 1945년 이전까지의 법성포초등학교 발자취이다.

역사는 역사가의 주관적 사고에 의해 재구성할 수 있으나 사료나 문헌을 바탕으로 하지 않고, 기록하는 사람의 주관적 생각이 많이 포함되면 될수록 후세의 이해관계인들로부터 거친 비난을 받게되며 공정한 기록으로서 가치를 잃게 된다. 따라서 사실 그대로의 역사를 기록하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법성포초등학교의 학교사(學校史)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두 차례 화재로 1945년 이전의 학교사는 모두 불에 타 없어지고 학교에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개교 초기 학교사를 정립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설립연도의 설정은 지금까지 논란의 소지가 남아 있다.

이 글은 지난 10월2일 법성포초등학교 총동문회에 때 맞춰 1945년 이전 법성포초등학교의 새로운 학교사를 발굴하고 재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법포견문기>와 <법성향지>, <영광군지> 등에 수록된 글을 가능한 원문을 인용해 종합 정리한 글이다.

그리고 법성포초등학교 학교사 뿐만 아니라 법성향토사 전체를 공론화하기 위해 보다 정확한 향토사를 기록하기 위한 On-Line 계획의 일환으로 시도돼 지난 9월29일자부터 지난호까지 총 7회에 걸쳐 연재된 것이다.

이 글에 미흡한 부분이나 사실과 다른 부분, 보완이 필요한 부분과 반론 그리고 법성포초등학교 학교사의 기록에 소중한 사료나 문헌이 있으신 분은 전화(061-356-2018)나 E-mail (beobgyungheon@hanmail.net)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
법경헌